표적항암제 보험,실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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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일기

표적항암제 보험,실비 가능한가요?

by 보험범이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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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치료가 바로 표적항암제 비용입니다. 이때 이 표적항암제 비용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실비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보험 적용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담보가 있다면) 실비보험은 불가능합니다.

표적항암제 비용 썸네일

 

 

암 치료 방법과 표적항암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항암제, 방사선 치료입니다. 수술이 가능하다는 건 근본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만큼 나름 초기에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술적 치료 바 바로 시행되지 못한다면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가 먼저 선행됩니다. 이때 함암제중 암세포에 특정 세포를 공격하는 항암제가 바로 표적항암제입니다. 항암제는 지금 3세대까지 나와있습니다

표적항암제 발전

  1. 화학항암제(1세대)
    독성으로 만든 항암제로 정상세포, 암세포 모두 다 공격하는 항암제입니다. 그래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2. 표적항암제(2세대)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를 공격해 암을 사멸시키는 항암제입니다. 단점으로는 내성이 생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3. 면역항암제(3세대)
    우리 몸에 면역세포를 증강, 보강해 암세포와 싸우는 형태의 항암제입니다. 부작용이 적지만 고액에 비용이 들어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표적항암제 비용

환자가 어떤 암인지, 그리고 지금 어떤 병기인지에 따라서 처방되는 표적항암제는 아주 다양합니다. 그리고 비용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표적항암제는 1회에 치료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사이클이라고 표현하는데 3~4주를 1사이클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표적항암제 총 치료비용은 약 3000~7000만 원 정도입니다.

표적항암제 비용


몇 사이클을 복용하는지에 따라서 비용은 달라집니다.

대한민국 암 사망 1위인 폐암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는 비급여 알약으로 1정(1알)에 217,782원입니다.
1달을 먹으면 총비용은 6,097,896원입니다. 타그리소의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위해서 꾸준히 심사하고 있지만 아직도 모든 환자에 대해서 급여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에 상태가 심각하고 일정 기준을 맞춘다면 타그리소도 급여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2차 치료)
이 외 많은 표적항암제는 대부분 비급여입니다. 그래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표적항암제 보험적용 여부

  • 1. 실비 받을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다고 해도 보통 표적항암제는 통원으로 약을 받거나 통원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한도가 보통 20~25만 원만 가능하실 겁니다.
  • 2. 수술비 받을 수 있나요?
    표적항암제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비는 해당 없습니다.

 

  • 3. 진단비 받을 수 있나요?
    암진단비 외 표적항암제 치료비 담보가 있으면 보상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보험상품에는 표적항암제 담보가 따로 있습니다. 비록 10년 갱신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5000~7000만 원에 진단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담보를 가입하시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Q&A
  • Q1. 표적항암제 담보만 따로 보험가입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표적항암제 담보면 넣으면 40대 기준 2만 원 안쪽으로도 준비 가능합니다.


  • Q2. 같은 표적항암제를 복용하는데 환자상태에 따라서 비용도 달라질 수 있나요?

    A. 그럴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에서 일정 기준을 적용해서 환자에 상태에 따라서 일부 급여를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 보험 표적항암제 진단비는 받을 수 있습니다.



  • Q3. 이미 암을 진단받았습니다. 준비 가능한 표적항암제가 있을까요?

    A. 불가능합니다.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Q4. 보험회사가 보상하는 표적항암제는 어떤 표적항암제인가요?

    A. 약관에 나와있습니다. 이게 나름 건강보험과 신의료 기술원 그리고 암질환심의위원회 등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딱 모가 되고 모가 안되고는 환자상태 그리고 복용하고 있는 표적항암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보험사가 보상하는 항암제

 

 

필요서류 & 범이 생각
  1. 진단서(진단코드, 표적항암제 내용 들어가게)
  2. 진료비 영수증
  3. 진료비 세부내역서
  4. 해당 보험사 보험금 청구 서류
  5. 신분증 사본
  6. 약제비 영수증(약봉투)

범이 생각

개인 보험에서 암 진단 시 받는 금액을 "암진단비"라고 합니다. 꼭 암진단비로만 개인보험 혜택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10년 갱신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표적항암제 담보를 준비한다면 가성비 있게 암진단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진단비로 받던, 표적 항암치료비로 받던 중요한 건 아닙니다. 보험회사랑 약속한 그 금액이 내 통장에 들어오냐 안 들어오냐에 차이입니다. 보험 혜택을 잘 받으신 고객분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잘 가입한 보험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다고, 보험소비자에게 맞는 가장 합리적인 보험이 있습니다. 마치 맞춤정장처럼,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본인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을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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